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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타임

     

    • 개요 : 멜로/로맨스 영국123분
    • 개봉 : 2013.12.05.
    • 평점 : 9.26
    • 관객수 : 345만명
     

    "어바웃 타임"은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돔놀 글리슨과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으로 2013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깊이 있는 인간 교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1. 줄거리 및 영화소개

    영화는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 분)이 21세 생일을 맞이하여 아버지(빌 나이 분)로부터 가족에 전해지는 비밀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 비밀은 바로 남자들만이 갖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던 팀은 이 능력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바꾸려 시도합니다. 그러던 중, 그는 메리(레이첼 맥아담스 분)를 만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팀은 메리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간 여행을 여러 차례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는 곧 시간을 조정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영화는 팀이 시간 여행을 통해 인생과 사랑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배우는 과정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특히, 팀이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팀은 시간 여행을 통해 여러 번의 선택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점 성장해갑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이 가져오는 책임을 인식하고, 결국 현재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법을 배웁니다. 영화는 팀과 메리의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우정, 삶의 소소한 순간들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팀의 삶에서 벌어지는 작은 변화와 결정들이 어떻게 그의 전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등장인물

     

    팀 역을 맡은 배우는 도널 글리슨 배우로 이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빌 위즐리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입니다.

    팀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소심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그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 능력을 통해 인생과 사랑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배웁니다. 팀은 시간 여행을 사용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결국 현재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웁니다. 이러한 팀의 성장 과정은 관객들에게도 삶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메리 역은 레이첼 맥아담스 배우가 맡았습니다. 메리는 팀의 아내로,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메리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이지만, 동시에 강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녀와 팀의 관계는 영화의 주요 줄거리를 이끌며,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그들의 사랑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보여줍니다.

     

    팀의 아버지 역으로는 빌 나이 배우입니다. 팀의 아버지는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팀에게 시간 여행의 능력과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멘토이자, 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팀의 아버지는 지혜롭고 따뜻한 인물로, 팀이 삶과 사랑에 대해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그와 팀 사이의 관계는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 중 하나로, 아버지와 아들 간의 깊은 유대를 강조합니다.

     

    3. 리뷰

    "어바웃 타임"은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단순한 판타지 요소가 아닌, 캐릭터의 성장과 자기 성찰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주인공 팀이 시간을 되돌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는 사랑과 삶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배웁니다. 이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는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스토리텔링은 매우 감성적이고 따뜻합니다. 영화는 사랑과 관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 특히 팀과 그의 아버지 사이의 유대감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도널 글리슨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연기는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글리슨은 주인공 팀으로서 소심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며, 맥아담스는 메리 역으로 사랑스러움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입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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