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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 2023.05.31.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범죄, 액션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105분
개봉당시 여러부분으로 화제가 되었던 범죄도시입니다. 마동석 배우의 시원한 액션씬은 말할것도 없고, 쟝첸 역을 맡은 윤계상 배우의 연기력과 위성락 역을 맡은 진선규 배우의 등장도 맡은 화제거리가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자체는 권선징악이라는 단순한 이야기 흐름으로 볼수도 있지만, 영화 자체가 여러부분으로 매력적인건 사실입니다. 충분히 재미도 있구요.
1. 강력한 스토리텔링
'범죄도시'의 연출 감독은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영화는 서울의 범죄 조직과 이에 맞서는 경찰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감독은 이 서사 구조를 통해 관객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자극합니다. 갈등의 시작부터 절정에 이르기까지, 각 장면은 다음 단계로의 전환을 위한 극적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텔링은 인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주인공 마석도와 악역 쟝첸,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개성과 동기가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각 인물의 성격과 변화는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며, 복잡한 인간 관계와 갈등을 통해 스토리에 리얼리티를 부여합니다. 연출 감독은 인물들의 심리적 변화와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각 인물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영화의 플롯은 매우 강렬하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감독은 예상치 못한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통해 스토리에 역동성을 부여합니다. 이러한 플롯 전개는 관객들을 영화에 깊이 몰입하게 만들며, 스토리의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스토리는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2. 등장 캐릭터의 매력.
'범죄도시'의 각 캐릭터는 독특한 개성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관객들이 각 인물에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주인공의 복잡한 내면과 동기는 영화를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만듭니다. 연출 감독은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이를 통해 영화의 감정적 깊이를 더합니다. 감독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각 캐릭터를 단순한 액션 히어로나 악당으로 제한하지 않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마석도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서울의 강력 범죄 전담 팀 소속의 형사입니다. 겉보기에는 거친 외모와 강력한 육체를 지녔지만, 그의 내면에는 범죄에 대한 강한 증오와 정의에 대한 불타는 열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석도의 캐릭터는 단순한 힘의 상징을 넘어서서,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냅니다. 그는 때로는 사려 깊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며, 이는 관객들이 그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합니다.
쟝첸은 영화의 주요 빌런으로, 잔혹하고 무자비한 범죄 조직의 리더입니다. 그는 영화의 주된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며, 마석도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선사합니다. 쟝첸의 캐릭터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서는 복잡한 층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3. 현실감 넘치는 연출
마지막으로, '범죄도시'의 흥행은 현실감 넘치는 연출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연출 감독은 카메라 워크, 조명, 색채를 활용하여 각 장면의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범죄도시'의 액션 장면들은 특히 연출 감독의 현실적인 연출 방식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감독은 과장된 효과보다는 사실적인 싸움과 추격 장면에 집중합니다. 카메라 워크와 편집은 각 액션 장면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실제와 같은 느낌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사실적인 액션 연출은 영화에 긴박감을 더하며, 관객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배경인 서울은 연출 감독에 의해 현실감 있게 묘사됩니다. 영화는 서울의 번화가부터 골목길, 주택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를 실제와 같이 재현합니다. 연출 감독은 이러한 공간들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이는 관객들이 영화의 배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또한, 이러한 배경은 영화의 각 장면에 생동감을 더하며,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